소리 가이드 › 귀 건강
이어폰 음량, 귀 건강 지키며 소리 듣는 법
빗소리나 백색소음처럼 편안한 소리도 결국 "소리"예요. 매일 오래 듣는다면 음량과 시간을 조금만 신경 써주세요.
왜 조심해야 할까요
귀 안쪽에는 소리를 느끼는 아주 작은 털 모양의 세포들이 있어요. 큰 소리를 오래 들으면 이 세포들이 지치고, 반복되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휴식용 소리는 시끄럽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지만, 이어폰으로 몇 시간씩 매일 듣는다면 쌓이는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알맞은 음량 맞추는 법
- 대화 소리보다 작게: 소리를 켠 채로 옆 사람의 말이 잘 들리는 정도가 좋아요.
- 휴대폰 최대 음량의 절반 아래로: 흔히 "최대 음량의 60% 이하, 한 번에 60분 이하"를 기준으로 많이 이야기해요.
- 작게 시작해서 올리기: 처음부터 크게 틀면 귀가 금방 익숙해져서 점점 더 크게 듣게 돼요. 작게 켜고,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올려요.
meditie에서는 전체 음량 말고도 소리마다 음량을 따로 줄일 수 있어요. 바탕이 되는 노이즈는 낮게, 분위기 소리는 그보다 더 낮게 두면 전체 소리를 작게 해도 충분히 들려요.
잠잘 때는 이렇게
- 스피커를 써요: 이어폰을 끼고 자면 귀가 눌려 아프거나 귓속이 답답해질 수 있어요.
- 머리맡에서 조금 떨어뜨려요: 스피커를 베개 바로 옆보다 1~2m 떨어진 곳에 두면 소리가 부드럽게 퍼져요.
- 타이머를 맞춰요: 밤새 틀어두기보다 잠드는 시간만큼만 틀어요.
귀를 쉬게 하는 습관
- 한 시간 들었다면 10분 정도는 이어폰을 빼고 쉬어요.
-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음량을 올리기보다 소음 차단 기능을 쓰거나 잠시 끄는 게 좋아요.
- 귀가 먹먹하거나 "삐-"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그날은 소리를 쉬어주세요.
귀가 계속 먹먹하거나, 이명(귀울림)이 며칠 넘게 이어지거나, 잘 안 들리는 느낌이 있다면 꼭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쓰면 좋은 이유
주변이 시끄러우면 우리는 나도 모르게 음량을 올려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바깥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더 작은 음량으로도 소리가 충분히 들려요. 결과적으로 귀에 들어가는 소리의 양이 줄어들어요. 다만 길을 걸을 때는 차 소리나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할 수 있으니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켜 주세요.
휴대폰의 청력 보호 기능 활용하기
- 최대 음량 제한: 많은 휴대폰에 헤드폰 최대 음량을 정해 두는 설정이 있어요. 한 번 맞춰 두면 실수로 크게 듣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 음량 알림: 일주일 동안 들은 소리가 많으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요. 설정의 소리 또는 건강 메뉴에서 찾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작은 소리도 오래 들으면 해로운가요?
대화 소리보다 작은 소리라면 오래 들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귀에 부담이 되는 것은 큰 소리를 오래, 자주 들을 때예요.
골전도 이어폰은 귀에 더 좋나요?
귀를 막지 않아 답답함은 덜하지만, 소리가 커지면 귀 안쪽에 부담이 가는 건 같아요. 어떤 이어폰이든 음량을 작게 두는 게 가장 중요해요.